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서울 (문단 편집)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슈퍼매치]] === 경기 내외를 가리지 않고 제일 치열하게 다투는 팀이 바로 수원이다. 그들 말로는 [[지지대 더비|"서울을 존재하지 않는 구단으로 취급한다."]]고 하지만 하는 짓을 보면 천상 라이벌. 웹툰 작가 [[샤다라빠]]는 이 두팀의 관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서로를 라이벌로 인정하지 않는 라이벌'''이라고 표현했다. 서울과의 라이벌 구도 형성 과정을 살펴 보면 FC 서울의 연고이전 당시 K리그 서포터 집단 가운데 세력이 크면서 강성했던 그랑블루가 극렬한 반대와 비난을 퍼부어 댄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그랑블루는 패륜송을 만들어 부를 정도로 서울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해왔고 그것이 양 팀 서포터들 간의 앙금으로 남아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었다. 물론 슈퍼매치가 사실상 과거 안양 LG와의 라이벌 관계가 이어져온 것이지만, 수원 입장에서는 서울을 라이벌로 인정한다면, 안양 LG와 서울을 동일한 구단으로 보고 안양 시절 역사를 서울 역사의 일부로 인정하는 셈이 된다.[* 물론 연맹에서는 충청도 시대, 1차 서울 시대, 안양 시대를 모두 FC 서울의 공식 역사로 인정한다. 하지만 그걸 서포터즈가 따르기나 할까?] 그래서 프렌테 트리콜로는 서울을 라이벌로 칭하는 언론 보도 등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 하며 'FC [[GS]]', '[[난지도]]', '마포 GS' 등으로 조롱하며 논다.[* 상기한 서울의 비칭은 수원 서포터들로부터 시작된 명칭들이다.] 당연히 서울 팬들에게도 상당한 적대감을 불러일으켜서 양 팀 서포터 간에 여러 차례의 사건과 충돌이 벌어져왔다. 대표적으로는 수원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불을 지르고 안양 LG팬을 사칭하며 추태를 보여준 일명 '''서울월드컵경기장 방화사건'''과, 2군 경기에서 한 서울 팬이 [[안정환]]에게 심각한 인격모독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유명한 '''권오크 사건'''이 있다. 현재는 물리적 충돌은 최대한 서로 피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신경전이 치열한데 [[슈퍼매치]]가 다가오면 양 팀 팬들이 게시판에서 서로를 강하게 도발한다.[* [[아이러브사커]] 같은 커뮤니티는 슈퍼매치를 전후하여 이러한 도발전으로 여러 명의 서울 팬과 수원 팬들이 활동 정지를 당한다.] 2010년에는 수원 원정에서 수원 서포터 중 몇몇이 장외 서포팅을 하고 욕설을 하면서 PVC 파이프로 사람을 찌르는 행위도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보듯이, 양 팀 팬들은 서로를 라이벌을 넘어 무조건 '''박살 내야할 상대''' 수준으로 보고 있다. 2012년까지 전적에서 서울이 약세를 보였던 거의 유일한 팀이다. 2008년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넘겨주고 [[윤성효]] 시절에는 수원에게 '''9연속 무승 (2무 7패)의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서정원 감독 부임 후 이전까지 절대적 열세였던 분위기에서 반전하여, 2014년 4월 27일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수원 원정경기에서 2008년 10월 29일 이후 5년만에 승리를 거두는 등 13, 14, 15, 16시즌 도합 15전 8승 4무 3패(2016년 8월 기준)으로 속수무책인 옛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박주영]]은 2007년 3월 21일 열린 슈퍼매치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하우젠컵 경기로 박주영의 해트트릭과 정조국의 골로 코너킥 상황에서 마토가 한골을 넣는데 그친 수원을 4-1로 격파했다.] 슈퍼매치 단일 경기에서 최다골 기록이 되었는데 오랫동안 깨지지 않고 있다가 2015년 11월 7일에 [[윤주태]]가 4골을 터트리면서 8년만에 깨지게 되었다. 2016년을 앞두고 두텁게 전력을 보강한 서울과 달리 수원은 차범근 시절부터 육성체계를 무너뜨리고 돈으로만 성적을 내왔던 부작용이 차곡차곡 쌓이다 터져서 단기간에 수습하는게 어려워져 2016년 슈퍼매치는 서울이 상당히 유리해질 것으로 보였으나 4월, 6월 2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지만 8월 13일 경기에서는 [[윤일록]]의 결승골로 서울이 승리하였다. 하프타임 때 서울의 초대 가수로 온 [[전인권]]과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는 시간을 갖는 도중 프렌테 트리콜로 쪽에서 패륜송으로 훼방을 놓으면서 트러블이 일어나기도 했다. 수원이 하위 스플릿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2016 K리그 클래식의 슈퍼매치는 3경기로 끝났지만, FA컵에서 서울과 수원이 결승에서 격돌하면서 2경기가 추가되었다. 이 경기에선 1승 1패씩 주고받은 다음 승부차기에서 수원이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며 양 팀은 17시즌 개막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그 이후 [[K리그]] 역사에 있어 오래도록 회자될 만한 이적이 발생한다. 바로 서울이 [[이상호(1987)|이상호]]를 영입한 것이다. 수원과의 홈 개막전, 서울은 전반 수원 이적생 김민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였다. 그러나 후반 서울은 이석현을 교체투입하면서 승기를 잡았고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이상호의 득점 덕분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후 2경기는 수원의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이 경기에서 서울은 2-1,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2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이상호는 3차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미친 활동량을 보여주며 승리에 공헌했다. 이후 수원 서포터즈석에 인사를 하러 갔는데 물병이 경기장으로 반입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서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게 되었다. 하지만 1년 후 서울에서 뛰던 [[데얀 다먀노비치|데얀]]이 수원으로 이적을 했다! 이상호보다 더 충격적인게 서울에서 MVP와 득점왕을 먹고 레전드라고 불리는 선수인데 수원으로 이적을 하게 된 것. 그리고 2019년 10월 6일 수원 원정으로 치러진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 수원이 스플릿 B로 떨어지는 바람에 2019년 슈퍼매치는 3회로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 팬들이 건 걸개는 '''내년에 만나요'''.]에서 박주영의 PK골과 고요한의 크로스를 받은 이명주의 헤딩골을 엮어 2:1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전적 절대 우위가 실현됐다. 2022 시즌 리그와 리그컵을 합친 기준으로 65전 28승 17무 20패로 서울이 앞서고 있다.[* 안양 LG 시절 기록까지 합치면 99전 39승 25무 35패로 서울이 앞서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